연인산
지난주에 일이 있어서 산에를 못갔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다,나의 등산지기 태준이와 연락이 닿았다 연인산에 가기로하고 금일 08시30분에 상봉역에서 만났다.
08시40분 춘천행 전철로 가평으로 출발
09시20분에 가평역에 내려서
연인산 가는 안내도를 확인을 하고 용추계곡을 경유 하는 코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교통편이 마당치 않아서 용추계곡 입구까지 택시를 이용하여 도착 했다(10.800원원)
입구에 있는 안내도 입니다.
마지막 매점에서 라면도 사고 뜨끈한 커피한잔하고.....
10km의 등정 시작...............
용추계곡 입구에서 출발..........
관광지 어디에나 있는 펜션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한여름이 지나서인지 가대는 썰렁하고
계곡 중간 중간에 沼도 있고
가을이라 건천 이내요
정상까지는 고도상 1.068m이니까 822m를 더 올라 가야 하네요.
계곡을 따라서 계속 올라 갑니다.
또 소가 있고요
야생화도 있고요.
비슷한 길이..........
계속해서........
쭉 이어 집니다.
조금 큰 물웅덩이도 있고.........
그위에는 작은 폭포도 있고요.............
폭포 주변엔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예술품들이 즐비 합니다.......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규모는 작지만 멋지죠
지루할 정도로 계속해서 비슷한 길이 이어 집니다.
반쯤 올라 왔어요.
누가 산중에 집을 지었어요, 그런데 폐가가 되었어요.
지루하다 못해서 짜증이 날정도로 비슷한 길입니다.
3분의2정도 올라 왔어요, 아직은 힘이 펄펄 하네요.
갑짜기 큰 임도가 나타나네요,가슴이 뻥 뚫린 느낌 입니다. 요세는 mtb동호인들이 이용 하네요.
거리상는 3분의2, 고도상은 반 조금 더 올라왔어요.
국수당과 정상이 갈리는 삼거리 입니다.
한참을 얼마나 왔을까요,그 넓던 임도가 소로로 바뀌네요.정상이 가까워지나봐요.
무슨 나문지는 나도 모르겠고 ..........
이건 꽤나 오래된 단풍나무네요.
갑자기 고산지대에 있는구상나무가 나타나고............
바람에 큰나무들이 사라지고............
드디어 정상 정복 입니다.(1000쯤이야 가쁜 하네요,힘은 아직도 펄펄 납니다.)
연인산 정상에서 바라본 명지산.........
화학산 입니다.
내려 오는 길 입니다.
유난히 참나무 들이..........
많다고 생각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옛날 숯가마터가 있네요.
가마터 옆에서도 천수를 누리는 놈 입니다.
다락부락을 향하여........
공존하는 죽은놈,산놈............
하산길에서 마주친 단풍이 들어 가는..............
나무들...............
해가 짧아져서 명지산을 경유 하지못 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그래도 오랜만에 몸이 거뜬해 지는 기분이다.
상봉리에서 운악산 종점까지 일행의 택시를 얻어타고 현리를 거쳐 구리까지 버스로 왔어요,
구리에서 태준이가 사준 잔치국수는 꿀맛이었어요,
태준아 다음에는 어느산에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