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듯 잘려지지 않은 상태로 나옵니다...
실해보이는 오징어는 원래 가격이 좀 저렴한 편이지요~
그래서 서민들 음식으로도 사랑 받을만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기는 별로 큰편은 아닌듯 하나....
둘이 먹다가 먹다가 배불러 결국 남길 정도의 양은 되는것 같습니다.
(전 약간 소식하는편이긴 하지만...그래도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랍니다)
다음은 일하시는 언니가 잘라주신 오징어 모습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오징어 외에도
보쌈(아마도 무채와 매운소스로 무쳐진...)은 불에 데쳐져 나온듯합니다.
자~~ 이젠 보쌈에 싸 먹어야죠~~~
그냥 먹어도 맛났지만 이렇게 보쌈해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무생채. 오징어 보쌈의 매운맛을 식혀줄 꼭 필요한 찬이죠.

오징어에 무생채와 콩나물을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무생채 따로, 콩나물 따로 넣어 먹어도 색다른 맛이 연출되지요.

재료:::
오징어1마리,노란 배추속 반쪽
무400~500g,미나리 한줌,당근1/4,실파 4뿌리
양념-새우젓1큰술,다진 마늘1큰술,다진 생강1작은술,
고춧가루5큰술,물엿(또는 설탕)1큰술,통깨 약간
옵션-마늘,고추,쌈장,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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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는 0.5 센치의 두께로 채썰어 소금1큰술 넣고 10~15분간 절인 후
물에 한번 헹궈 면보에서 물기를 꼭 짠다.
2 .절인 무는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 고춧가루 물이 먼저 들도록 버무린다.

3 .미나리 줄기와 채썬 당근,실파는 4~5센치의 길이로 모두 동일하게 썰어 놓는다.

4 .3의 썰은 야채를 양념에 버무린 무와 함께 섞는다.

5 .통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리와 몸통을 분리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몸통 한쪽 끝으로 1센치 부분만 남기고 링모양으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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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보쌈이라고.....
데친 오징어 1마리...미나리가 없어서 쑥갓 한줌...파...
그리고 같이 곁들일 콩나물 데친거~~(소금 넣고 데친거죠~~)
그리고 무를 채썰어서 소금과 설탕을 약간 넣고 절여 놓은것을 물기를 쪽 짜서 담아둔거죠~~
사실 그 아삭아삭한 맛의 무가...

오징어 1마리당...들어갈 재료의 분량입니다...
고추장 2, 고춧가루 2, 간장 2, 맛술 3, 설탕 2 마늘1-2큰술, 생강가루, 후춧가루...

준비된 재료들중....오징어, 미나리나 쑥갓, 파를 먼저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다 붓고 볶아줍니다...
센불에 재빨리 볶아주지용~~
양념장이 좀 많은듯 하지여~~걱정하지 마세여~

그리나 다 볶아지고 난 다음에....
절여놓은 무를 물기를 한번 더 짜고 넣어줍니다...
사실 무를 넣는다고 넣었는데....
무의 양을 좀더 할걸 그랬어여~~
무가 아삭아삭하니 맛있거든여~~

그렇게 무를 넣어 바로 한번 뒤적이고 불을 꺼주지여~~
오때요?? 벌그스름하니....맛나보이죵~~?? ㅎㅎ
그릇에 담아보죠~~
한쪽에는 오징어 보쌈을...그리고 한쪽에는 데쳐놓은 콩나물을 놓고~~
상에 낼때는 저렇게 쌈야채나 상추와 같이 놓지여~~
실제 거기 음식점에서도 상추랑 같이 나왔어여~~

쌈에 싸서~~오징어랑 무 넣고~~
그렇게 싸서 먹어요~~
따로 된장이나 양념장이나 쌈장을 안넣고 먹어도 ~~~아주 맛있어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