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이라 몸도 마음도 피곤하여 리모콘을 잡고 쇼파에서 딩굴고 있는데 집사람이 날씨가 너무너무 좋타고 밖으로 나갔으면 하기에 벌떡 일어나 구리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점심 요기거리를 준비하여 10시15분에 카메라를 가지고 집을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면서 아파트에 핀 벚꽃 입니다.
구리시는 태극기의 도시 입니다.
교문2동 동사무소(신축 건물이라 예쁘네요)
화원앞에 철쭉이 피었네요
연산홍도 피었고요
가는곳마다 벚꽃이 개락 입니더...
목련이 이젠 내나이쯤(56살...................)
새로 확장한 장자 호수공원에서 마음가는데로 여러장 촬칵 촬칵....
초파일이 얼마 남지 않았나 봐요(곳곳에 연등이.....)
(여름에는 두루미가 서식 하는 곳이래요.)
(나무다리도 예쁘네요..)
장자공원을 지나 한강으로 접어드니 시공 중인 구리암사대교의 상판이 보이네요.
한반도의 젖줄 아리수(한강) 입니다.
원커힐 앞에 있는 아차대교 입니다.
태왕사신기 촬영 현장으로 접어 드네요,입구 입니다.
(어디든지 입구에는 이런게 있지요,)
(온달 장군이 죽었다는 곳이라서 평강,온달도 있어요.)
솟대라고 하지요
촬영지 라네요
촬영지앞에는 전시관도 있네요
휴일이라 많이도 왔어요.
배용준이가 촬영하면서 휴식시간에 뒷산에서 발견 하였다는 큰바위얼굴(일명 배용준 얼굴)
중턱쯤에는 진달래가 활짝........
8부능선에서 바라본 전경 입니다.
왼쪽 하단에 건물이 워커힐호텔 이네요.(어째 후꾸시마 원자로 같기도 하고)
워커힐호텔이 잘 보이네요 ,광진교와 천호대교도 보이고요
심심해서리.......
내가 찍어 주고.........
집사람이 찍어 주고 하면서리.........
중턱에는 진달래가 만발...........
아차산성(고구려가 백제와 한강을 사이에두고 겨룰때 약6세기 중반에 설치한) 이네요
정상에는 아직도 겨울 냄새가 남아 있어요.
내려 오면서 망우공원쯤이네요
15시쯤 집앞에 도착하여 아파트 주변의 전경입니다.
한바퀴 돌아오니 역시나 집에 있기보다는 잘 갔다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도 기분도 상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