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놈이 재주도 여행을 간단다. 김포에 9시까지 데려다 주고 집으로 오는데 날씨가 째진다. 서울의 벚꽃이
절정이다. 마누라는 휴일인데도 신랑은 아랑곳 하지 않고 청평에 친구들과 진흙오리구이 먹으로 간단다.집에가서 방콕 하기엔 죄악이다 . 나의 동네 친우 태준이를 순원이를 불러 낼수 밖에.........
이놈들과 함께 석화촌 꽃구경하고 맛있는 식사대접 하기로 마음 먹고 콜....역시나 ok란다.장자못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어 가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다.
(역시 삼성 에니콜은 성능이 세계 최고야..... 몇백만원 카메라 와 견주어 화질이 진배 없지요)
작년에 석화촌에 가족 나들이 갔었는데 石과花가 어울려져 그야말로 무릉도원이었다. 촌놈들 꽃구경시키려고 갔었는데 아직이다 5월초래야 연산홍이 절정 이란다.그래도 섭섭해서 몇장 ㅊ ㅋ.......
석화촌에는 꽃들이 아직이다 그래서 북한강변에 가서 물구경도하고 매운탕 맛있게 먹고 강변따라 drive...
중간 중간 커피도 하면서 즐기다 16시쯤 back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