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면 푹 자고 싶은데도 왜 일찍 눈이 떠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일찍 일어난 죄(?)로 나를 되잡고 싶어서 배낭을 메고 북한산으로 내달렸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불광동역에 내렸습니다,불광동 사거리 입니다.
불광동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34번 버스에 올라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 내렸습니다.
위문쪽으로 해서 정상인 백운대에 오르기로 하고 출발........
계곡 쪽으로 ........
계속 올라 갑니다.
계곡쪽에 즐비하던 음식점이 정리가 되어 있네요,신라시대부터 살았다고 북한산성 축성 할때 부터 살았다고
우리는 여기서 못 나간다고 아우성 치던 주민들을 어디로 갔는지? 어디서 든지 잘 살고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조그마한 말사(末寺)도 지나고......
여기서 부터는 깔닥 고개 입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게속 해서 오르고.........
숨이 턱까지 차 오르고...........
한 참을 오르고 서야 전방에 하늘이 보이네요...
위문을 통과 하고.........
위문에서 본 노적봉
위문 주변의 봉우리
정상이 300m남았어요, 여기서 부터는 암벽이라 네발로 걸었어요.
오르면서 바라본 인수봉.......
병목으로 인해 길이 막히길에 주변을 돌아 보면서 ㅊㅋ ㅊㅋ.........
백운대 정상의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 펄럭
정상에서 사방으로 돌면서 ㅊㅋ ㅊㅋ.........
self ㅊㅋ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
주변의 도움으로 여러장 ㅊㅋ ㅊㅋ.........
정상 입니다.
내려 오면서 본 자일 타는 산 사나이
병아리(?) 같기도 하고
무릎의 통증이 덜 했으면 하는 기대를 하면서 하루재로 내려 오기로 하고 하산..........
인수봉 암벽에서 사망한 者들의 위령탑 인가봐요
백운 산장 이네요.
하산 하면서 뒤 돌아본 인수봉 이네요.
작은 절에도 부천님이 함께 하시고......
인수봉 산악 구조대 입니다.
계속 해서 하산 중.........
드디어 도선사 부근에 도~오~착 했습니다.
우이동 쪽으로 내려 와서 버스에 올라 타고 back home........
무릎은 조금 아팠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뿌듯한 하루 였습니다.